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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퇴사하고 뭐 했니 1 본문

얘는 뭐 하고 사나...

너 퇴사하고 뭐 했니 1

딩Ol 2026. 3. 7. 18:49

 

1년을 미루다가 티빙으로 유미의 세포들 틀고 블로그 작성 중

한두 시간 전쯤부터 아 커피랑 빵 시켜서 쓸까 고민만 하다가 아니야... 저녁도 배달 먹을 것 같은데(어제 알바 다녀와서 스스로 밥 해먹고 싶지 않음 모드) 간식은 좀 참자... 집에 뭐라도 있겠지 싶어서 티빙, 넷플릭스, 유튜브만 전전하면서 아 뭐 보면서 쓰지 했는데 결국... 핫도그와 커피 주문 ㅠ..ㅜ 배달 음식으로 막 몇백 쓰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음? 그렇게까지 밥 해먹기 귀찮나... 요리 간단한 거 많은데 했던 과거의 나를 깡그리 무시 중... 역시 나이 먹을수록 생각과 여러가지가 변하는 것 같다...

어제는 알바 끝나고 와서 닭강정을 먹고 스탭퍼 좀 밟다가 폼룰러도 하고 버피도 30개 정도 했는데 속에서 약간 신물이... 야식으로 튀김 먹으면 안 되는 나이가 온 걸까 쿠궁............................................ 지방방송 그만 끄고 본론 시작

 

4월

2025/04/01

퇴사 후 처음으로 한 것은... 라스트 마일 보러 가기

언내추럴과 미우404 제작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한창 일하고 있을 조조 영화 시간에 보러 갔다는 것이 포인트 ㅎ

그리고 겸사겸사 미분당 쌀국수 먹빵

 

 

2025/04/03

- 29CM X POINT OF VIEW 콜라보(문구 페어...?)  w. 추추, 주영

사진 정리하다 보니 사고 싶은 편지지, 편지 봉투들이 많이 보인다 ㅠㅠ

요즘은 편지지보다 엽서에 힘을 주고 편지 봉투는 단색의 기본 형태를 많이 쓰는데 저렇게 화려한 봉투를 보니 반대로 써보고 싶은 생각이... 조만간 편지 봉투 쇼핑을 해야겠군 싶어지는 오늘

사람 많은 곳 다녀오면 당연히 밥 먹어야겠지 원래 뭐였지? 등갈비였나 먹으려다가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뼈찜 먹으러 왔는데 여기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맛있게 먹음
미스타교자에서 먹은 1,2번 / 국밥+소맥 하고 2차로 갔던 역할맥인가...

 

2025/04/30 - 2025/05/01

전주 여행 및 전주국제영화제 w. 추추, 주영

포인트 오브 뷰 갔던 날 미스타교자에서 전국제 가실 분? gmg 추진력 좋은 사람들끼리 날짜 잡고 출발

 

1)

책보책방 서점에 있던 강아지
1. 전주 도착해서 먹은 밥 / 2.영화제 오프닝만 보고 먹으러 간 2차 저녁... 1차는 일식 요리주점에서 간단하게 먹음

전주 도착해서 밥 먹으러 갔는데 거기 직원분이 갑자기 느... 느좋녀분들이시네요... ㅎㅎ 이래서 진짜 필사적으로 웃참함

 

2)

 

주영이는 다음 날 알바가 생겨서 영화 못 보고 바로 복귀했고 ㅜㅜ

추추랑 영화 보고 주변 회전초밥 하면서 뭐 먹을까 콩나물국밥 먹으면 먹어 하다가 진짜 먹으러 감 맛있더라 게다가 갑자기 비 우르르 쏟아져가지고 더 뜨끈뜨끈 맛있게 먹은 듯

밥 먹고서는 카페도 가고 가챠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더염 헌터헌터 가챠도 함

 

5월

2025/05/25

피크 페스티벌 w. 멍이

 

작년 피크페 라인업은 멍이와 딩이가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랬으니까요!!!!

여러분!!!! 여러분 저 됐어요!!! 진짜 됐어요!!!!!!!!

그래서 울산 사는 멍이씨와 피크페 출격

 

유다밴 바람 라이브로 듣고 슬로건 들고 우는 나
윤마치 - 유다밴 - 한로로만 보고 후다닥 나와서 족발 먹음 카페도 갔는데 커피만 하고 커피가 막 이래 나옴 그런데 디저트 되게 맛있음

 

근데 저기 카페 한 40분 기다려서 먹음 그리고 맛집이긴 한 건지 디저트도 너무 빨리 나가고 암튼...

커피와 디저트 페어링의 고급화 카페 느낌

바나나 들어가는 디저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었다

 

6월

2025/06/06

닭으로 요리 두 번 해먹은 날

1. 닭비빔국수
2. 닭칼국수

닭비빔국수는 나 혼자 먹고 닭칼국수는 금숙씨(우리엄마)랑 먹었음 엄마가 어뜨케 이걸 다 할 생각을 했냐고 했던 듯

퇴사하고부터 뭔가 요리도 하고 새롭게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해봤던 건데 내 기억으로는 이 이후로 거창한 요리 만들었던 적이 없네... 그런데 요즘은 또 다시 김밥 말고 싶다 이번에는 무슨 김밥을 해볼까나리

아 ㅜㅜ 그리고 저 닭도 손질된 닭다리살이 없어서 닭다리만 있는 거 두 팩 사서 내가 열심히 손질함... 손질하는 게 제일 오래 걸렸다

+ 꽤 자주 해먹었던 오리고기 넣은 알배추찜

 

2025/06/15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 w. 하은, 나린, 추추, 주영

 

내가 유다빈밴드랑 한로로 너무 좋아하니까 친구들이 보고 싶다 그래서 페스티벌까지 와줬다 ㅜㅜ

그치만 너무 더워서 미안했다...

그래서 펜타곤 우석 씨가 만든 밴드 공연 서서 좀 보다가 살려고 김말국이랑 새우튀김 먹고... 맥주도 마시고

로로는 돗자리에 앉아서 보다가 유다밴 타임은 스테이지 나가서 봤다

여전히 노래하는 다빈이는 너무 반짝거렸고... 바람은 너무 좋고...

(바람이 좋은 이유는 퇴사를 고민하던 2024년 11월...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적은 다빈이의 글이 내 맘을 적셨기 때문이다... 퇴근하고 너무 힘들어서 폼룰러 베개 삼고 누워서 읽다가 눈물이 줄줄줄 났다 그때부터 바람 들으면 그때 했던 고민들과 내 생각 내 고민 그런데 그 글을 읽고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던 마음들도 떠올라서 자꾸 울게 된다...)

 

유다빈밴드까지 보고 친구들 다 너무 덥고 힘들고 땀에 쩔어서 다같이 근처 찜질방 가서 씻음 ㅋㅋㅋㅋ ㅜㅜ

그런데 너무 깨운하고 좋았다 목욕탕 갔다가는 등촌 가서 나린이 합류하고 맛있게 콰콰캅

 

2025/06/27 - 2025/06/28

대전 여행 w. 멍이

 

1)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가게 이름을 까먹음 그런데 짬뽕은 평균에서 2점 정도 넘는 평균 짬뽕이었고 새우짜조가 더 맛있었음 새우살 짱 많음
한밭수목원 가기 전에 베이커리 가게 가서 휘낭시에랑 커피 테이크 아웃
한밭수목원에서 나름의 피크닉... 그런데 해 엄청 뜨거워서 정자 밖으로 못 나감
개구리와 강아지
자리 잘못 잡아서 끓는 게 거의 40분 걸린 전골... 그리고 무슨 육전계란말이 둘 다 맛은 그냥 상상하는 맛 그대로
그런데 유다빈밴드 앨범마다 가장 좋은 노래 고르기 놀이 하다가 하트 모양으로 눈물을 흘렸다. . .
LP카페 상상

 

가게 사장님이... 막 자리에 앉아있으면 사진도 찍어주시고... 디제이 자리까지 앉혀주심...

잼컨 필요하신 분들은 대전 가서 가보세요...

안주는 그냥 그러입니다 대신 분위기가 좋고 테라스가 가게 안에 있는데 거기 나가서도 노래 들을 수 있음 하지만 담배도 거기서 피울 수 있으니까 주의

 

2)

 

꿈돌이라면이 나와서 팝업?? 처럼 가게도 운영했었다 그래서 소고기맛이랑 비빔면 그리고 김밥을 시켰는데 김밥은 솔직히 냉동인 것 같았고(밥이 너무 말랐음) 다른 메뉴는... 맛있긴 했다 그래서 집 갈 때 역에서 소고기맛 꿈돌이라면 봉지로 사감

 

 

소제였나? 꿈돌이랑 짱구 콜라보 있었을 때 대전 갔던 거라 그 팝업 대기하면서 카페에서 쉬다...

여행 오기 전에는 막 비 온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해가 막 엄청 쨍쨍 ㄱ- ;; 그래서 덥지만 좋았다

 

 

소품샵 구경도 해주고

날이 더우니 자꾸 배가 꺼지고... 힘들고... 하지만 일찍 집에 가기는 아쉬운 마음에...

 

만화 카페 가서 먹방 다시 시작... ㅎ

 

그래도 만화책도 봤다 헌터헌터 ㅎㅎ

확실히 흠 애니화 되면서 매력이 반감된 캐릭터 1위는 파리스톤인 듯

이 장면이 애니화 되면 또 다르려나 애니에서는 안광이 너무 살아있는 느낌

 

 

너무 먹기만 했다...

정말 추리고 추려서 짧게 쓴 건데 갤러리 내리면서 보니까 음식 사진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7월부터 12월... 그리고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는 더 많이 먹었다

하지만 그것이 먹을 복 가득한 복코의 사주겠지 받아들이고 살아가련다...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2탄을 쓸 수 있도록 해보겠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