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지망생
너 퇴사하고 뭐 했니 3 본문
벌써 2025년의 11월부터 기록 시작
작년이 블로그 3개 게시물로 정리된다고 생각하면 요상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물론 1~3월의 게시물도 따로 있긴 하지만 많이 축약해서 쓴 것도 있지만
연말정산?을 하면서 괜히 우울해지는 이 마음은 뭘까...
내가 지금 열일곱이면 이런 기분은 아니겠지
ㄴ 너는 생각이 너무 많아
그려... 생각만 하면 무엇 하나... 실천으로 옮기자 아자아자
11월
2025/11/??
이모티콘 작가로 대박이 나겠다는 갑작스러운 일념 하나로 아이패드로 그림 그리는 앱도 사고...
고작 한 번이지만 제안까지도 넣어봤다 당연히 1트에 당연히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했지만 안 되니까 기가 죽는 건 맞음
그런데 저번 주에 구리에서 지수랑 카공하다가 보여 줬더니 다시 도전해 보라고 막 으쌰으쌰 기운 넣어줘서 뭔가... 의욕이 다시 생기고 있다



2025/11/7
안전가옥, 위픽 여의도 더현대 팝업



만조를 기다리며 한 권 더 사고 싶었는데 늦게 갔는지 파쇄만 남아있었다 ㅜㅜ
그래도 파쇄도 책커버가 너무 예뻐서 만족 파과 - 파쇄도 재미있게 읽기도 했고
조만간 영화화 버전도 한번 봐야겠다
그리고 안전가옥 가서는 리커버 버전 책커버도 다 바꿔서 왔다
총 8권 들고 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칵러좀만 누락돼서 얘만 기존 버전이다 ㅠ 그치만? 초판 버전의 칵러좀? 오히려 이제 리미티드 에디숑이다 이거야
책커버 많이 바꿔서 골든벨도 울려주시고...

새로 읽을 책도 엄청 많이 사왔었는데 아마 사흘 사이에 다 읽었던 듯...
최근에 지수랑 갔던 DDP 전시에 괴물, 용혜 관련 내용도 있었는데 전시에서 보니 더 반갑고 사진 이미지가 있으니 진짜 있었던 일인 것 같고 신기하고 책에 더 애착이 갔다
0000은 소중한 사람, 반려동물 등 있는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책이고 소녀는 따로 자란다는 밑줄까지 치면서 푸하하 ㅠ 웃지만 슬퍼... 하며 읽었던 레즈비옹 도서...
그리고 그들이 오신다랑 푸르게 빛나는은 시리즈라면 시리즈 책인데 팝업에서도 순서는 딱히 상관없다고 해주셨는데 두 권 다 읽고 보니 진짜 그게 맞고 이래서 아!!! 이래서!!!!! 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책 진짜 열심히 읽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아직 한 권도 안 읽었다 다시 열독 시작해야지...
온라인으로 사둔 것도 있으니까 일단 이것부터 읽어야겠다
* 언니랑 등촌 먹고 라온 가서 언니는 뜨개질, 나는 아이패드로 놀기

2025/11/17
친구 졸업 전시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졸업 전시였는데 갔더니 진짜 오랜만에 보는 다른 친구도 있어서 졸작 설명 다 듣고 근처 카페 가서 근황 토크도 좀 하고 각자 갈 시간 돼서 집으로 고고
* 오늘 내 행거가 오백 번째 무너졌어
그래서 결국 십만 얼마 주고 튼튼한 파이프 행거 새로 구매했다 아직 잘 쓰는 중 만족 만족
그런데 알바 가기 전에 자다가 우르르 무너지는 소리에 깨서 진짜 짜증 많이 났었다
아아악!!!! 소리 지르고 옷걸이 다 빼버리고 옷무덤 만든 다음에 행거 분리해서 다 빼버리고 알바 감...

2025/11/22
한로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 w. 멍이



에그타르트는 맛있지만 커피는 그냥 그랬던
나폴리탄이랑 오므라이스 둘 다 맛있었는데 나폴리탄은 간이 쫌 강했다
와중에 콘서트 티켓 집에 두고 온 거 밥 먹으러 가면서 알아가지고 연희동에 수업 들으러 나오는 언니한테 부탁해서 밥 먹고 근처 역에서 만남... 삐질삐질

오프닝이 내일에서 온 티켓이고 엔딩이 시간을 달리네인 건 너무한 것 아닌가요
유정이 오열하다 탈수로 쓰러지면 화정체육관 그 언덕은 어떻게 내려갑니까...
12월
2025/12/6
곤대학교와 10주년 기념 연말 파티




공주 드레스 입고 연말 파티 하자 그래서 쉬인에서 구매...
친구들이랑 서로 사진 엄청 찍어댔는데 민망해서 거의 뒷모습뿐인...
사진만 후딱 찍고 (밖에 나가서 네컷사진까지 찍음) 옷 후다닥 갈아입고 돼지파티 시작


각자 메뉴 비밀로 하고 시켰다
밥만 네 개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나는 디저트 시키기로 했다
뭉뭉이는 닭강정이랑 김밥 시키고 윤이는 치킨 영화는 마라로제샹궈였나 이렇게 맛있게 먹었다 ㅎㅎ
나는 두바이빙수 시킬까 고민하다가 혹시 못 먹는 사람 있을까 봐 딸기초코빙수 시켰는데 연유도 넉넉히 시켜서 바닥까지 싹싹 다 긁어서 먹었다


뭉뭉이가 준비해 왔던 컵케이크 케이키
각자의 캐릭터나 자주 쓰는 이모티콘으로 해줬다
나는 개구리 ㅎㅎ 굴개굴개
정말 눈 딱 떠보니 10년이 지났고... 뭉뭉이랑은 벌써 15년이 넘었고... 시간이 너무 빠르다
2025/12/??
피시방 알바의 어느 날


갤러리에서 다시 봤는데 이건 26일이었어
역시 바쁜 게 일상이네... 사주에 일복이 많은가 보오...
2025/12/27 - 2025/12/28
ddbb, EWE <연말세탁쇼> 겸 울산 구경 w. 멍이


부산 오방가르드에서 이디비비 공연 있어서 겸사겸사 멍이가 사는 울산에 놀러 갔다
원래 첫날 스프카레 먹기로 했는데 점심 장사는 재료 소진이라서 근처에 다른 파스타 맛집으로 갔는데 여기도 맛있었다
그리고 모노맨션은 왜 이렇게 전신 거울을 길목에다가 두는 겁니까?
길 이어지는 곳인 줄 알고 뚜벅뚜벅 가다가 부딪힘
그리고...


절망 . . .
이위와 있었던 재미난 일화 보내라고 해서 폼에 열심히 적어서 보냈는데
이메일 적으라고 하는 란에 네!!!! 만 적어서 보내고
밴드 멤버들이 인스타 라이브랑 트위터로 나를 다 찾았다는데 나는 몰랐고
공연 당일에 다시 한번 내 사연을 오방가르드에서 말하고 오늘 공연 보러 오셨나요라고 물어봐서 손을 들었고 거기 있는 손님들이 다 나를 쳐다봤고 그랬고... 앨범 받아가라 그래서 공연 끝나고 스태프분들한테서 앨범을 받아서 다시 울산 멍이네 집으로 갔을뿐인데... 그런데...


. . .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심지어 돈노 팔로우도 안 해놓고 있어서 새벽 4시에 나 씻고 나오니까 멍이가 유정아 빨리 돈노 인스타 봐 이래서...
하...
선물은 손편지였고 아주 잘 받았다 ㅠㅠ


아침에 비척비척 일어나서 씻고 엄청 맛있는 스프카레 한 시간 기다려서 먹었다
진짜 대박 맛있음


그리고 여기도 진짜 맛있는 에그타르트 가게였다
막 기다려서 포장해가고 대박... 그런데 진짜 맛있었음
2개 다 먹고 하나씩 더 먹었다


추운 겨울이 정말 곧 지나갈 것 같다...
다음 블로그는 2026이라니 신기하도다
그럼... 다음에 만나여
'얘는 뭐 하고 사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월이 모자르지 않니 (3) | 2026.03.22 |
|---|---|
| 가짜 스물일곱이 된 1월... (8) | 2026.03.16 |
| 너 퇴사하고 뭐 했니 2 (3) | 2026.03.11 |
| 너 퇴사하고 뭐 했니 1 (3) | 2026.03.07 |
| 댕이더랍스터 (2) | 202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