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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지망생

4월의 많이 먹음이 주간 본문

얘는 뭐 하고 사나...

4월의 많이 먹음이 주간

딩Ol 2026. 5. 4. 01:22

꼬질꼬질... 오늘 세수도 안 하고 밥만 먹고 낮잠 자고 일어나서 또 먹고 편의점도 다녀왔다... 그래도 오늘 블로그 쓰겠다고 지수랑 약속했으니까 배도 다 채웠겠다 블로그 작성 세포 열일 시작!!

 

핸드폰은 8핀 아이패드는 C타입 단자 사용해서 불행하다 배가 부른 소리겠지? 넵

지수가 우리 동네 와서 놀기로 했을 때 내 아이패드로 퀸가비 사연 영상 같이 보기로 해서 다이소 탐방 갔다가 귀요운 색의 이어폰과 먼지털이랑 이것저것을 샀다

아마 이전 블로그에서 아끼는 치마가 약간 변색되었다고 적었던 것 같은데 그거를 좀 빼보려고 과탄산소다 비누도 사 왔다

열심히 벅벅 빨고 비누 푼 물에 푹 담가도 놓고 후에 세탁기에도 한 번 돌렸는데 아직 완벽하게 빠지지는 않았으나 전보다는 확실히 좀 빠진 것 같다 시간 있을 때 한 번 더 빨아야지

 

2026/4/12

언니 생일 주간 기념 가족 외식

원래 다산에 있는 양식집을 가기로 했는데 길을 보니까 식당은 또 도농에 있길래 에잇 그러면 다산 가자 그래서 다.현.아를 감

갔는데 하리보 팝업 중이라 하리보랑 애기들이 사진 찍고 있었다 귀요미

스토어도 있길래 언니랑 나랑 가보자!! 해서 잠깐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젤리도 몇 개 샀다

그리고 다현아 내부 들어가서 옷이랑 이것저것 구경도 좀 했는데 이날 유독 너무 피곤하고 잠이 막 쏟아져서 거의 좀비처럼 걸어다녔다 엄마가 나 너무 피곤해 한다고 말할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잠이 막... 밥을 안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ㅎㅎ

계속 저벅저벅 구경하다가 다섯 시쯤? 저녁 먹으러 아웃백을 왔다

나는 솔직히 아웃백에 저 식전빵 먹으러 가는 듯 초코시럽 필수 ㅎ

티본 스테이크 처음 먹어 봤어요 ㅇ.ㅇ;;;;;

등심이랑 안심이랬나?? 등심이 부드러웠고 흠... 나는 미디움 레어가 좋은 것 같다 굽기가 무슨 단계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레어는... 내 취향은 아닌 것 같으다... 비주얼적으로도 그렇고...

그리고 투움바도 기본으로 먹어서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늬끼... 했다

그래도 배 통통 두드리며 맛있게 먹고 나왔다

 

2026/4/13

지수랑 우리 동네에서 데이트!

지수와 골목분식에 오다!!!

튀김떡볶이 1인분(떡볶이 좀 먹다가 찍음) + 어묵 4개(원래 3개가 1인분인데 사장님이 하나 더 주셨다) + 쫄면 이렇게 시켜서 묵었다

지수가 떡부끼를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

이 사람은 뭐지

동네 산책 전에 골목분식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랑 아샷추 포장해서 뚜벅뚜벅

나도 안 가 본 동네 무인 옷가게 구경을 지수랑 처음 왔다

여기는 어디고 저기는 어디고~ 이런 얘기를 하면서 걸었는데 모르는 곳이 더 많아서 머쓱머쓱...

알바 하는 피시방 앞 편의점에는 사람 좋아하는 치즈냥이가 있는데 오늘도 딱 마주쳤다

낮잠 자고 있길래 조용히 사진만 찍고 조금 돌아서 자전거 도로로 산책을 이어서 했다

산책하고는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갔다

빵이 맛있다 그래서 하나 정도는 먹어 보고 싶었는데 오후 세네 시쯤 가니까... 빵이... 없었다

생각보다 인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다음에는 오전에 산책 겸 가서 빵을 사오리라

다이소에서 사 온 이어폰으로 퀸가비 감상 시작

그런데 이어폰으로 소리 낮춰서 보니까 너무 속삭여서 잠이 왔음...

그래서 결국 이어폰을 빼고 무음으로 영상을 봤다

음료는 딱 기본적인 맛? 무난하고 괜찮았다 카페도 넓고 자리도 진짜 많고 루프탑도 있었다

저녁 시간대 돼서 냉면 먹으러 이동 중...

날씨가 참 좋았다

벚꽃은 다 떨어졌지만 벚꽃잎이 떨어진 길도 참 예쁘다

저녁으로 먹으러 온 곳은 풍양칡냉면 ㅎㅎ

내가 우리 동네에서 제일 좋아하는 냉면집이다

왜???

진심 냉면을 사계절 내내 팔음

동절기에는 옹심이칼국수만을 추가하여 팔음

밥 시간대에 가 보면 손님들이 많다는 게 동네 맛집의 증거

지수가 아직 배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냉면과 만듀를 열심히 먹어 줬다

절반도 다 먹기 전에 지수가 먹아웃 상태가 되는 게 눈에 보여서 웃겼음... 

 

저녁 다 먹고서는 아직 일곱 시 정도밖에 안 돼서 구리 가서 사진 찍고 지수를 배웅해 주기로 함

그런데 내가 버스 경로를 잠깐 헷갈려서 허겁지겁 버스를 탔다가 아!!!! 이것은 구리로 가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깨닫고 한 정거장만에 다시 허겁지겁 내림... 아임 베리 쏘리 지수...

다시 조금 걸어서 버스를 조금 더 기다려서 무사히 버스를 탔다...

버스 타서 지수랑 이어폰 나눠 끼고 노래 들으면서 가다가 내가 아... 혈스 때문에 잠 온다 ㅜㅜ 했더니 지수가 잠깐 눈 좀 붙여~ 해서 눈만 감고 -ㅇ-... 이러고 있었다 진짜 자도 된다는 말인지 모르겠어서... 잠시 뒤에 눈 뜨고 지수를 봤는데

지수 이미 꿈나라로 출동 그래서 나도 같이 출동... Zzz

둘 다 짧은 시간에 완전 꿀잠사우르스를 만나고 왔다

구리 와서 사진 찰칵

솔직히 이날 사진 좀 많이 마음에 듭니다

모노맨션이 보정을 좀 많이 넣어주나 ㅎ

그리고 지수 OOTD도 넘넘 예뻤다

밝은 색의 옷도 참 잘 어울리는 지수둥이

 

응 기저귀 맞다 지금(5/4)은 또 한 단계 성장해서 이제 저 기저귀 못 입음...

 

2026/4/14

케찹으로 주댕치 그리기

오므라이스 간단하게 해서 먹었다 재료는 양파 다진 거에 굴소스랑 케찹 조금 넣어서 볶볶
너무 배고팠어요 묵은지삼겹볶음밥과 타코야끼 먹방
야식으로 몸에 나쁜 거 안 먹겠다고 산 오이

 

2026/4/15

전날 얘기하다가 잡은 나름의 번개 데이트

새벽까지 전화하면서 놀다가 나는 세네 시간 정도 자고 지수는 한 시간밖에 못 자고 나를 놀아줬다...

오전 10시 반에 만나서 지수가 나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내가 먹고 싶다던 설렁탕도 가게까지 찾아서 사주고...

이건 설렁탕 배부르게 먹고 혈스 와서 신호등 기다리다가 스쿼트 하는 나

길.응 중인 거 아니고 길.방 중인 거 아닙니다

지수는 맨날 의심함 손까지 꼬옥 잡고 사진 찍었으면서...

바지가 버뮤다 팬츠인데 다리를 구부렸더니 그냥 5부 스키니처럼 나와서 좀 더 초딩스러운 듯... 그치만 진짜 응가 중 아닙니다

소화 겸 스타필드까지 걸어가서 폴바셋 냠

그런데 스타필드 가는 길에 딸기가 네 개 떨어져 있었다 도대체 뭐였을까... 바다거푹스프 문제처럼 느껴짐

흠 뿌
이어폰 줄감개에 붙여 주려고 산 스티커 드디어 붙여 줬다

스타필드에서 옷 구경도 좀 하고... 사고 싶었던 느낌의 스커트도 입어 봤는데 배가 두 개가 된 느낌이어서 포기함...

오늘도 발견한 수상한 주댕치 인형

닮았나요??

지수는 알바 갈 시간 돼서 잠깐 좀 쉬다가 다시 혼자 옷 좀 더 입어 보고... (하나도 못 건짐)

지수 줄 포토이즘도 찍었다 끼끼

저번에 지수가 더 셜리 클럽 책을 선물해 줘서 내가 좋아하는 책인 어떤 물질의 사랑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찍어 뒀던 걸 보내 줬다 지수가 보더니 읽어 보고 싶다 그랬는데 절판된 책이라 내가 가지고 있던 걸 빌려 주고 이날 다시 받았는데 지수가 책 돌려 주기도 전에 152 페이지 절대 보지마 (봐) 이런 바보 행동 ㅜㅜ

쉬는 시간 돼서 서호김밥 불닭라볶이랑 바로 옆에 있는 돈가스집에서 반반돈가스 먹방

둘 다 아주 맛있었다 ㅎㅎ

그리고 지수가 스타필드 오면 같이 딸기찹쌀떡 먹자 그랬는데 ㅜㅜ 시간도 부족하고 지수 배부르다 그래서 지수가 나만 사 주고 새로 산 커피만 들고 다시 알바를 갔다... 알바 중인 지수요정 첨부... 네모네는 각성하라 너무 지수만 일하는 것 같다 각성하라 지수의 일급을 올려 줘라 올려 줘라 -..-

한 시간 정도 뒤에 집으로 출발...

지수가 절대 보라고 했던 152 페이지 펼쳐서 보니까 유정아 따랑해 지수가 이렇게 적혀 있었다

히히

지수야 따랑해 유정이가

이 대화는 4월 16일 대화일 텐데 내가 나 스스로 정신병원에 갈 필요가 있다고 한 이유는...

15일에 잘 놀고 집에 갔으면서 밤에 지수가 연락 좀 늦게 보고 피곤할 때는 나를 좀 신경 덜 써 주는 것 같다고 댕랄을 한 사건이 있다... 핑계를 약간 대자면 주기가 며칠 안 남은 시점이었고 그래서 내 감정이 나도 조절이 안 되는 게 느껴져서 얼른 자 버려야겠다 ㅜㅜ 했는데 지수가 아직 안 자면 전화 걸어~ 해서 걸었다가 거의 울부짖으면서 끄엉꺼엉 ㅜㅜㅜㅜㅜ 해 버렸다... 말을 하면 해결되는 일인데 나 혼자 지레짐작으로 그런가...? 그런가 봐... ㅠ 꺼어어어엉 ㅠㅠ 해서 일어난 일이었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유리멘탈에 개복치 성격에 소심하고 장난 아닌데 지수는 매번 내가 이러고 나면 유정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그리고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 준다... 이거 적으면서 또 울컥... 더 잘해야지... 컹컹 지수야 고마워...

 

2026/4/17

피시방 퇴근 후 아이스크림 먹방이 루틴이 되었다

저녁 메뉴는 한캔참치마요덮밥이고 아이스크림은 구구콘

 

2026/4/18

많이 먹음이 주간을 보내며...

남아 있던 엽떡 먹는 중
저녁으로는 BBQ 황올반반에 닭껍질튀김 ㅎㅎ

 

많이 먹음이 주간이 아닐 때가 없지만...

배가 꺼질 틈이 없었던 주간...

하지만 행복이 그만큼 많이 찬 거겠지렁이

운동하면서 건강한 젤리빈이 되기를...

... 많이 쓰는 거 보고 지수가 진짜 더 주댕치 같다 그랬는데 안 쓸 수가 없네 ㅜ

 

적고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쓱 보면 작성에 걸린 시간에 비해 늘 짧다는 생각이 매번 든다

그치만 한 게시물이 너무 길면 보다가 지치지 않을까?

나의 속도대로 꾸준히 해 봐야지

아자아자!!!!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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