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지망생
가짜 스물일곱이 된 1월... 본문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띵 마지막 시즌의 진짜 마지막 화가 새해에 올라오는 바람에
눈 뜨자마자 김치비빔국수를 먹으며 시청...
다른 사람들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보이지만 나는 그럭저럭 괜찮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함...
21세기도 아니고 20세기에 초능력 소녀를 어떻게 받아들이겠어... 그치만 실존하여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도 이해는 된다 ㅠ

1월 1일은 시간이 안 맞아서 1월 2일에 언니랑 엄마랑 같이 떡만둣국을 먹었다
언니는 떡국을 좋아하고 나는 만둣국을 좋아해서 엄마가 늘 떡만둣국으로 끓여서 언니는 떡만 주고 나는 만두만 먹는다
그래도 지수가 새해니까 떡도 같이 먹어야 진짜 나이 먹는 거라고 그래서 떡만둣국으로 먹었다
떡도 먹었는데 이번 블로그 제목으로 가짜 스물일곱이 들어간 이유는... 만 나이로는 아직 아니니까 ㅎㅎ
2026/1/3 - 2026/1/4
경주 여행 w. 하은, 나린, 추추, 주영

출발 전에 너무 배고파서 아예 서울역에 일찍 도착해서 치킨치즈 맥머핀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 맥머핀 중에서는 치킨치즈를 제일 좋아해서 아침부터지만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서울역에 한정선이 있는데 저번에 갔을 때는 생딸기두바이가 다 나갔어서
이번에는 더 일찍 왔으니 사가서 같이 먹어야겠다 해서 생딸기두바이 다섯 개랑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파인애플을 하나 사서 기차에 탔다
그런데... 경주에 도착해서 냉장백을 열어보니 두바이 찹쌀떡이 2개만 있는 게 아니던가...
이거는 다음 날 경주 여행 끝나고 강남 고터에서 내렸는데 서울역까지 다시 가서 환불받았다 ㅠㅠ
무사히 환불받아서 다행



경주 도착해서 첫 끼니로 촘촘을 갔다
나는 아무래도 향신료에 좀 약해서 고기튀김(메뉴 이름이 기억 안 남)이랑 분짜가 제일 맛있었는데 향신료 좋아하는 친구들은 똠얌꿍도 괜찮은데 여기도 향이 많이 약한 편인 것 같다 그랬다 신기...
그리고 먹다 보니 밥이 하나도 없어서 뒤늦게 시킨 새우볶음밥 ㅎ
이것도 맛있었는데






해가 엄청 잘 들어왔던 카페
뷰도 예쁘고 나는 계란커피를 마셨는데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달하고 좋았다
크림브륄레 느낌이라 쫌 더 달달했던 느낌
또 가고 싶은 카페 또 먹고 싶은 커피 또가카 또먹커


경주 미피스토어 너무 귀여워서 지수 하나 선물해 주고 싶어져서 그 좁은 매장 빙글빙글 돌면서 고민을 좀 했다
석굴암 미피? 부처 미피? 엄청 고민하다가 나는 보리스 파우치 갖고 싶으니까 얘랑 세트는 역시 제빵사 미피겠지 싶어서 이렇게 두 개 구매 ㅎㅎ
노릇노릇 보리스를 제빵사 미피가 들고 있는 게 포인트


내가 경주얼굴빵 너무 웃기고 재미있어해서 하나씩만 사들고 친구들이랑 같이 짧은 포토타임 가졌다
완전 마음에 들음
재미나게 찍고 숙소에 짐 두러 체크인 시간 맞춰서 출발
사실 너무 추웠어요
게다가 나린이 감기 땜에 너무 힘들어 보였다...




숙소에 짐 풀고 잠깐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왔다
저녁 나름 간단히 먹고 노래방 갔다가 숙소 가자 얘기 중이었는데
터미널 근처여서 그런가 노래방이 없어서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만 보고 버스 오백 시간 기다리다가 숙소 감
사람이 다섯이라 택시 타기 너무 애매해서 버스 시간 맞춰서 빠릿빠릿 다녔다
그래도 식당에서 그때 그 시절 케이팝에 자꾸 나와서 웃겼다 얘기도 많이 하고



숙소에서 먹은 것들... 사진은 없지만 떡볶이도 먹었다
연태 두 병만 사 와서 금방 다 마시는 바람에 걸어서 근처 동네 마트에서 또 음료 사오고...
케이크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떡볶이도 진짜 맛있었는데...
그리고 저 꿀호떡은 다음 날에 체크아웃하면서 나린이가 챙겼었나??
생생우동 거의 첨 먹어봤던 것 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여행 끝나고 집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사고 집에서 먹었다 ㅎㅎ

샤워까지 하고 다섯 시 반쯤 잠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 날... 8~9시쯤 일어나서 애들 한 명씩 깨우고 씻으러 보내고 체크아웃 준비 왜냐면...



청온채를 오전 11시 반인가로 예약함...
그리고 잠이 좀 덜 깨기도 하고 너무 졸려서 친구들한테 약간 씅질 아닌 씅질을 부림 ㅠ 아오 미안허이..........
그래도 밥은 맛있게 먹음 몇 년 전에 중학교 동창들이랑 왔다가 명란치즈순두부 진짜 맛있게 먹어서 데려온 건데 명란치즈순두부는 이제 없더이다... 대신 닭칼국수랑 들기름비빔막국수랑 미나리육회비빔밥 콰카캅 완료




카페가 한옥이기도 하고 룸도 있었다 아랫목이 있는 방처럼 보였는데
바닥이 막 따뜻해지지는 않았더라...
배부르고 잠 부족하고 엉덩이랑 공기는 차갑고 이래서 약간 몽롱했던 기분
그런데 막 주영이가 약사의 혼잣말 줄거리 얘기해주고 슬램덩크 얘기도 하고 데스노트 얘기하다 웃느라 배 부여잡음 ㅠ
현실 인간에게 차갑지만 애니 등장인물에게는 따뜻한 하은이의 반응이 종종 생각나서 웃김

원래 주영이랑 경주에서 시간 좀 더 보내다가 가려고 했는데
둘 다 체력부족으로 일찍 다같이 집 가기로 했다
그래도 집 가는 버스 타러 가기 전에 경주샌드 한나해클럽
집 와서 맛있게 먹었다
찾아보니까 인터넷으로도 팔고 요즘은 관광지역마다 @@샌드 이렇게 해서 위에 음각무늬만 다르게 해서 팔더라



그러고 며칠 뒤 감기 걸림
그래서 지수가 프로폴리스 목캔디 보내줌...
아직도 야금야금 목 건조하거나 아플 때마다 먹는 중
뚜우치 님 감사해요 ㅎㅎ


감기 다 낫고 지수랑 1월 말에 만나기로 해서 잘 보이고픈 마음에 앞머리도 내리고...

지수가 단발 좋아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며칠 뒤에 머리도 더 자르고 자르러만 갔다가 펌까지 하게 되고...


머리 끝나면 먹으라고 이디야 기프티콘도 보내줬다 우하하
리락쿠마는 인기 너무 많아서 다 나갔지만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떼랑 크로크무슈 포장해 와서 맛있게 먹었다

만나기 며칠 전에 어떻게 나가지 ㅜㅜ 고민하며 해 본 화장...
(그래봤자 그냥 톤업선크림이랑 립라이너랑 블러셔 바르고 틴트 정도만 함... 쉐딩도 해보고 싶어서 다이소에서 스틱 샀는데 뭔가 아직 쓰기 어려워서 이때 이후로 못 써본듯...)
2026/1/21
지수 처음 만나는 날



만나서 그때 한참 흥했했던 만약에 우리를 보러 왔다...
첫 만남에??? 라고 할 수는 있지만 꽤 재미있게 보고 나왔다
아직까지도 영화에 나왔던 장면 얘기도 하고 만약에... 얘기도 많이 하고
둘이 헤어지기 전에 제일 화났던 부분은
자기 혼자 선풍기 바람 쐬던 은호와
한뼘 들어오는 햇빛만 바라보며 지낸 정원이한테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 다 준다던 은호가 커튼까지 쳐가며 햇빛을 가리던 모습에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고 엄청 실망을 했다
영화 볼 때 내가 막 가슴이 텅 비는 듯한 느낌을 받음


바오서울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을 되게 일찍 해서 가려고 했던 식당 리스트를 다시 보다가 가장 가까운 게 멘츠루여서 라멘으로 노선 변경
가니까 사이다들이 신기한 게 많고 그중에 메론소다라는 게 있어서(메론빵소녀 지수) 하나 시켜서 같이 먹어봤다
둘 다 너무 배고파서 그랬는지 막 그릇을 텅텅 비우고 그렇지는 않았지만 맛있었던 라멘

그리고 근처 소품샵들 구경하려고 가다가 건물 입구에서 발견한 수상한 입간판...
진짜 너무 수상함...
이 입간판이 있는 건물 꼭대기에 빈티지 소품샵이 있어서 구경 쫌 하다가 나왔다


다른 독립서점에서 귀여운 편지지 몇 장 사고 갔던 카페 킷사텐!
지수가 목재 카페 좋아한다고 해서 갔다
크림브륄레랑 치즈케이크도 맛있었고 커피 크림도 부드러웠다
저 분홍색 핸드폰은 지수 핸드폰인데 독립서점에서 산 스티커에 지수 폰케이스랑 잘 맞는 게 있어서 붙여줬다
내 핸드폰에는 지수가 고른 음악 듣는 수달 있음 ㅎㅎ
카페에서 인스타로 엠비티아이 게시물 이런 것도 좀 보고 만약에 게임도 또 하고



회 먹고 싶어서 예약해서 간 식당!
사람 진짜 많았고 예약 안 하면 못 갈 듯
사람도 많고 테이블 간격도 좁아서 크게 말 안 하면 목소리가 안 들림
그래도 맛은 정말 맛있던 식당... 해물돌판짜파게티는 너무 배불러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안 먹었으면 계속 생각났을 것 같다
그리고 지수한테 막 지수가 얼마나 좋냐면... 한 달에 한 번만 만나도 그걸로도 좋을 것 같다 그랬더니 그럼 진짜 한 달에 한 번만 봐도 괜찮은 거냐고 물음표를 막 ㅇ_ㅇ???? 이랬다 무슨 말이야 그게?!?!? ㅋㅋㅋㅋㅋㅋ ㅠㅠ
아무튼... 전국의 인프제들 뭔느알? 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차 시간 다 돼서 헤어졌다 아쉽 ㅠ.,ㅠ
2026/1/25
지수랑 사당에서 짧게 점심 데이트



그래서~~~
일요일에 지수 저녁 약속 때문에 사당 오니까 서울에 있을 때 만나기가 편하니 겸사겸사 점심이라도 같이 먹을까? 하고 만났다 ㅎㅎ
비건 퓨전양식당이었는데 라자냐가 맛있었다 먹어 보고 싶은 신기한 다른 메뉴들도 많았다
옆 테이블에 조금만 달라고 하고 싶었던 곳...

- 식당 바로 근처에 있는 비건 카페
목이 칼칼해서 따뜻한 쑥라떼를 시켰는데... 진짜 쑥라떼라서 내 초딩입맛이 버텨주지 않았다...
그래도 한 부부?가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지수랑 그 강아지 같이 쳐다보고 귀여워하느라 재미있었다
그리고 카페 앞에도 고양이가 산다
역시 좋은 헌터에게는 동물들이 꼬이는 법...

- 두 번째로 간 케이크 맛집 카페
여기 맛있는 케이크 진짜 많았다 그래서 사람도 많았는데 2층짜리고 카페도 넓고 의자도 많고 굿굿
신기하게 노트북 태블릿처럼 전자기기 올려놓고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사항이 있었다
넓고 테이블 많은 곳은 카공하기 좋긴 하지만 카페에 앉아 대화 나누는 그 시간 자체를 소중히 몰입기를 중요히 여기는 장소 같았다
음료도 꽤나 다양 내가 먹은 건 티라미수... 그런데 진짜 달달해서 이것도 많이 못 먹음... ㅎ
확실히 20대 초반보다 입맛이 담백해지는 듯...
카페에서 괴담 레스토랑 무서운 에피소드 얘기해 줬는데 지수가 너무 웃겨해서 =_=+
광어가 되어라랑 리플레이 얘기해 줬는데 광어가 되어라부터 지수 웃음버튼이 눌린 듯하다
사실 내가 스토리를 막 조리 있게 잘 설명하는 타입이 못 돼서 그게 웃겼던 것 같기도 하다...
ㅠㅠ 리플레이

지수 저녁 약속 시간 가까워져서 지수가 지하철여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졌다
그리고 집 와서 저녁으로 두찜 대창닭발인가 시켜먹었다. . .
그리고... 새벽의 모종의 눈물 사건이 있었다... 컹컹
2026/1/28 - 2026/1/29
언니랑 엄마랑 가족 강릉 여행


예매할 때는 몰랐는데 타고 보니 특실이었다
강릉 가는 KTX는 칸이 별로 없길래 다 특실인 줄 알았는데 1~2호 정도만 특실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가는 길 다리 쭉 뻗고 짐도 편하게 놓고 왔다


강릉 도착하자마자 택시 타고 강릉 길감자 먹으러 왔다
기사님이 되게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줄 없으면 40분 길면 세 시간 넘게도 기다린다 그러더라고요...~ 그러셔서 우와...
우리는 두 시간 정도 기다렸나? 핫도그 하나랑 길감자 하나 이렇게 시켜서 옆에 먹을 수 있는 공간에서 먹었다
맛있더라... 그런데 요즘 보니 어떤 유튜버분이 예전에 올렸던 레시피랑 똑같다고 그래서 약간 흠 -_-;;
그리고 요즘은 또 술집이나 다른 가게에서도 길감자 비슷한 거 팔더라


길감자 먹고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구경 간 소품샵
여기서 양말이랑 스티커랑 언니랑 엄마, 나, 지수 이렇게 가지려고 행운의 소라고동 같은 걸 샀다
소품샵 구경까지 다 하고 숙소 들어가는 길에 택시를 다시 잡았는데
역에서 길감자에서 탄 택시 기사님이랑 같은 분이셔서 헐~ 신기하네요~ 토크토크
일부러 해변도로로 돌아서 가주시고 강릉 얘기도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왔다

숙소는 너~~~~무너무 좋았다 ㅜㅜ
바깥 언덕에서 바다 내려다 보이고 숙소에서도 보이고 바다 앞이라 바람 엄청 부는데 그 바람도 기분 좋았다
그리고 이런 뜨끈뜨끈 보일러 바닥 너무 좋다...
숙소도 너무 예쁘고 깨끗하고 샤워가운 빼고 있을 거 다 있었다
혹시 샤워가운은 요청하면 주시나 싶어서 연락드렸는데 사장님이 비치하는 샤워가운은 없어서 제 옷이라도 드릴까요??? ㅠㅠ
이렇게 답장을 주셔가지고 또 웃고 ㅜㅜ

숙소에서 짐 대충 풀고 점심 식당 가는 버스 정류장이 편의점 앞에 이렇게 있었다...



짬뽕순두부칼국수 먹고 싶어서 왔는데 칼국수는 점심 메뉴라 아쉽지만 백반으로 먹었다
너무 막 자극적이지도 않고 양도 많고 밑반찬도 진짜 맛있었다
그래도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칼국수를 먹으러 와보고 싶은 마음 ㅎㅎ 아쉬우니까



점심 배부르게 먹고 카페까지 가는 버스가 오려면 좀 걸리길래
셋이 사이좋게 산책도 하고 별일도 아닌데 엄청 웃고 떠들면서 갔다 완전히 걸어서만 가진 않았지만...
그리고 도착한 뷰 어어어어어엄청 좋은 카페(원래도 여기 가려고 계획하고 온 건데 두 번 만난 택시 기사님이 여기를 추천하셔서 저희 갈 거예요~~ ㅎㅎ 했다)
확실히 바다는 뭔가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올해는 바다를 좀 자주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카페 앞에서 사진으로도 담고 동영상으로도 좀 담고 들어와서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를 즐겼다
해 다 질 때까지 토크토크하다가 아홉 시쯤이었나 걸어서 숙소로 이동


숙소 와서 회도 먹고 과자도 먹고
저녁 먹으면서 <목스박>이라는 영화 봤는데 진짜 영화 보는 내내 엄청 웃었다
가족들끼리나 다같이 웃으며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저녁 먹기 전에 낮에 소품샵에서 비밀로 샀던 행운의 소라고동을 엄마랑 언니한테 주고 공개식을 가졌는데
각자한테 맞는 문구가 딱 나와서 너무 신기했다
너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질러요.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것이 생각이므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리 나한테 맞는 문구가...
이 문구 보고 진짜 겁내지 않고 뭐든 도전해 보기로 다짐했었는데 역시 사람의 의지란...
이제 다시 대담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겁내지 말자아아



다음 날 숙소 체크아웃하고 간 두부전골 맛집!!
진짜 맛있었다
언니랑 엄마 둘 다 강릉에서 먹은 거 여기로 1등 꼽음
그리고 콩비지도 무료로 바가지채로 두는 것 같은데 진짜 아침 일찍 온 손님들이 가져가는 것 같았다
우리도 열한 시 쫌 넘어서 온 건데 없었다


오션뷰 스타벅스가 있다 그래서 거기 가는 길에 앞에 있던 소품샵 구경을 또 했는데
여기도 유리알유희였다! 개인적으로 여기 지점에 내 취향인 게 많았다
저 소라트레이는 지수 액세사리 두면 좋을 것 같아서 선물로 구매 ㅎㅎ



스타벅스 들어가기 전에 앞에 바다 또 구경하고 사진 찍고...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더라
워터파크나 계곡, 바다에서 하는 물놀이를 크게 좋아하지 않게 돼서(타인의 흔적이 너무 많은 곳... 그런데 목욕탕은 좋아하는 거 보면 약간 모순인가?) 머리 끝까지 물에 잠긴 적은 10년도 더 전인 것 같지만 이번 여름에는 흠 펜션 수영장이라도 가볼까 싶으네
그게 여름에 태어난 사람의 숙명이지 않을까 갑자기 깊생 아닌 깊생

강릉중앙시장 가서 엄마가 맛있게 먹었다던 장칼국수집을 갔는데
먹고 나와서 보니 이 맞은편 가게였던 일...
그래도 여기 가게도 진짜 맛있었다 셋 다 싹싹 비우고 나옴



그리고 강릉역에서 길감자 갈 때 택시 기사님이 여기가 복권 명당이라고 알려 주셔서
집 가는 길에 가려고 했는데 가게 이름을 기억 못 해서 막 셋이 로드뷰로 찾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기사님 연락처 찾아서 전화로 여쭤봤다 ㅜㅜ 기사님이 엄청 웃으시더니 진평양행이라고 알려 주셔가지고 나랑 엄마랑 만 원씩인가 샀다
결과는... 인생여전이지만 재미있었던 강릉 여행 중 재미있던 에피소드


나머지 시간은 근처 소품샵이랑 독립서점 구경 좀 하면서 보냈다
윤슬서림 참 좋더라

그리고... 동네 와서 언니랑 헬스장 갔다 . . .
살 엄청 쪘더라 여행 때문만이 아니라... ㅎ
다 행복하게 먹어서 찌운 고급바디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해야지...

지수가 진짜 나라고 해준 귀오미를 참조하며...
2026년 1월 근황 블로그 종료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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